dele 2화 中

디리를 보고 있는데 내용이 담백하고 담담한 느낌이라 너무 좋다. 적당한 유머 까지 ! 그리고 스다와 야마다 연기 합도 너무 좋고ㅠ
2화 내용은 디리의 의뢰인 시오리상의 죽음 이후 유서에 급하게 정보를 지우지 말라다라는 글을 남겼는데 그 이후로 일어나는 이야기들. 마지막에 케이는 부모님께 친구들과 잘 지냈던 모습을 보이는게 일종의 복수라고 생각했는데 그 말이 일리가 있었던 ㅠㅠ 자기의 행복했던 삶을 부모님에게 부정당하고 싶지 않은 사정이었겠지...아직은 내용상 언급은 없지만 케이도 무슨 사정이 있는거 같다.
마지막 장면은 진짜 오랜만에 일드 보며 눈물 쪼꼼 💧